won_r.gif 탐라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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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치  없음/제주도 일원 
연락처  064-710-3413(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

 

탐라문화제는 문화의 세기를 맞아, 탐라문화유산으로 대변되는 제주문화의 울수성과 전통성을 알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 승화시켜 관광객, 제주도민이 함께 연출하는 축제의 신명성을 체험하는
전통문화축제이다. 1962년 제1회 순수예술제로 개최하여 '제주예술제'로 명명하고, 1965년 제4회 '한라문화제'
로 개칭, 향토문화축제로 전환하였다.

1995년 제34회부터 민간주도의 축제로 전환되었고, 2002년 제41회
'탐라문화제'로 개칭되었다. 2004년 제43회에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 지역민속축제로 지정되었다.
제44회 '탐라문화제'는 2005.1.1~10.6까지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열렸다.

제주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다소 어렵게 느껴지던 전통문화를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게 하였다. '멍석말기'라는 행사에는 멍석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짚을 이어 멍석을 만드는 일이 젊은 아빠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닌지라, 아이에게 자신 있어
하던 아빠들의 이마에는 식은땀이 맺힌다.
베부전통옹기인 '허벅'을 만드는 '허벅장'의 시범과 함께 '관덕정만들기','탁본체험','목판인쇄','고소리술만들기
전시장'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장들이 운영되었다. 가족중심의 방문객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 경험이라 가는 곳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로 혼잡하다.
아이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모은 곳은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장이다.
멋진 전통의상들은 입어보는 아이들이 금방 장군으로 변하기도 하고 금세 임금으로 변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의상을 입어보기 위한 아이들의 경쟁은 치열하고 기념촬영으로 체험장은 활기로 가득차 보인다.


또한 제주어(방언)가요제’가 벌어진다. 국내가요를 선택하여 제주방언으로 개사하여 부르는 가요제는 관중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귀에 익은 가요를 사투리로 부른다는 건, 가사를 바꾸어야하는 힘든 작업을
거쳐야 함에도 참가자들의 재치는 관객들을 웃음의 바다에 빠지게 한다.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사투리에 관광객들은
옆 사람들에게 무슨 말이냐고 흥미롭게 물어보기 바쁘다.


영감놀이란 제주도의 무당굿 중 놀이굿의 하나로서 도깨비신에 대한 굿인 동시에 놀이이다. 따라서 그 형식이 제주도
일반적인 무당굿의 형식과 연희적인 놀이의 형식이 혼합되어 짜여져 있다. 영감은 일명 '참봉' '야채' 라고 하는데,
모두 도깨비신을 높여 부른 말이다. 제주 방언에선 도깨비를 '도채비'라 하는데, 민중은 이를 도깨비불로 관념하기도 하고,
인격화된 남신으로 관념하기도 한다. 도깨비인 영감신에 대해서 '영감본풀이' 라는 신화가 있는데, 이 신화는 굿에서 심방에
의해 노래 불려지며 또한 이 영감놀이 실연의 근거가 되고 있다.(발췌: 제주도 무속과 그 주변)

전통굿 공연과 민속공연이 이어진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전통무용도 공연되어져 국내외의 민속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를 이야기 할 때, 무용이라는 말 없는 몸짓만으로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민속무용은 오랜 기간 쌓여 온 그 지역의 문화역사를 응축시켜 짧은 시간에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외국인들이 음악과
몸짓만으로도 어깨춤을 추는 광경을 탐라문화제 축제 기간 중 어느 행사장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표출한 ‘해녀춤’의 공연과 ‘허벅춤’에 이어 한국창작무용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한반도에서 가장 큰 섬이고, 육지와의 거리가 가장 먼 곳에 있다. 이런 연유로 사람의 왕래가 어려워지고 고립된 섬 지형은
오히려 제주의 독특한 자생문화를 만들었다. 또한 표류민들로부터 전해진 ‘표류문화’와 작으나마 육지와의 교류를 통한 ‘교류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복합문화가 형성되었다.

무형문화를 보존한다는 것은 과거의 기억을 현재로 전하여 간직하는 것이다. 시간을 뛰어넘어서 이어가야하는 무형문화는 열정어린
예술인들의 노력으로 보존되었고, 수많은 제주의 선인들은 몇 십 년을 이어 ‘탐라문화제’를 지속하고 있다.
 


■ 연 혁 ■
▷ 1962년 제1회, 제주예술제로 명명, 순수예술제로 개최
▷ 1965년 제4회, 한라문화제로 개칭, 향토문화축제 전환
▷ 1993년 제32회, 종목의 다양화, 축제의 특성화, 신명의 고조화에 역점
▷ 1995년 제34회, 민간주도의 축제로 전환
▷ 1998년 제37회, 제79회 전국체육대회 경축 문화행사로 개최
▷ 1999년 제38회, 제4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축 문화행사로 개최
▷ 2002년 제41회, 탐라문화제로 개칭,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 지역민속축제
▷ 2004년 제43회,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 지역민속축제